‘브라운아이’ 시그니쳐 회로인 220K+100K 플레이트에서 220K를 바이패스 시켜보기
궁금하여.. 내장 딥스위치를 넣어서 220K 부분을 바이패스 시켜보았습니다.
요딴 조잡한 짓을..(생각보단 튼튼함;)
이론상 플레이트 저항이 높아지면 게인량이 증가하면서 컴프레스가 되는데,
더도말고 덜도말고 실제 효과도 딱 그것이더군요
게인량 자체는 게인팟을 조금 더 올리는 것과 별 차이는
없습니다만.. 컴프레스가 포인트입니다.
이게 득이 되기도 하고, 손해이기도 한데
컴프레스가 되면 게인질감도 더 고우면서 타이트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그만큼 터치다이나믹스가 줄어듭니다. 개인적으로 이건 좀 불호인데요.. 디젤처럼 시그널 후반에서 컴프레스를 시키면, 반응성은 괜찮으면서도 톤이 단정해지는데.. 초단부터 컴프레스가 되면 반응성이 무뎌지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루프단이나 포스트이펙트에서 컴프레스를 시키는 걸 더 선호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래저래 장단이 있다보니, 이 딥스위치는 생각보다 결정장애를 유발하더군요;
형태 상 패널에 달아서 마구 조작할만한 물건은 아니기도 하고-_- 주 고정값을 어느 쪽으로 해둘 지 아직 결정장애가 해결안되고 있습니다 ㅋㅋ;
캐소드팔로워 증폭단 바이패스캡 값 바꿔보기
회로도를 보시다시피 BE50은 47uF, BE100은 무려 220uF가 달려있습니다.
보통은 많이 달아봐야 1uF, 간혹 10uF정도 달아주는데.. 쓸데없이 큰게 달려있죠
핑크타코(후라이드 만마리) 같은경우 680n이 달립니다.
캐소드 바이패스 캡은.. 있고 없고 차이에서 증폭률 차이가 나며
용량차이는 저음역 증폭률 차이가 나는데요
사실 1uF 이상부터는 초저역에 관여가 되며
10uF 이하까지는 그럭저럭 느낌적 느낌 차이가 나고, 47uF 이상부터는 귀로 구분이 안되는 수준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량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저음역 반응성이 조금 느려지기 때문에.. 좋게 말하면 풍성, 나쁘게 말하면 풀어지게 됩니다..만 진공관앰프 특성상 실제로는 구분이 어려운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이하가 되면 중~고역대만 부스트됩니다. 그래서 마샬의 680n 캐소드캡이 저음역을 빼고 부스트시키기 때문에 게인톤이 타이트해지는 것이구요
혹자는 캐소드팔로워에 바이패스캡 다는 것을 극혐하더군요. 톤이 탁해진다나?
저는 바이패스캡 제거도 해봤는데, 브라운아이 회로에서는 바이패스캡의 존재가 어느정도 힘만 실어주는 느낌이라, 부작용은 딱히 없었습니다.
아무튼 핑크타코가 여기에 680n을 채용한 것은 nfb가 없는 파워앰프라서 라고 보이며, 플렉시 파워앰프 환경에서 적용해본 바로는 큰 변화는 없고 초저역만 조금 가벼워지는 효과 뿐이었습니다. (톤이 밝아지길 기대했으나 저역만 빠지는 결과)
결국 47uF 원복.
SAT, Voice 스위치 모디
이건 강주형님도 하셨던 건데, 저도 MPSA06 클리핑 외에 제너클리핑을 추가시켰습니다. 저는 20v+18v 비대칭으로 넣어봤구요..
Jose 마스터라고 오래전부터 마샬앰프에 모디하던 다이오드 클리핑이며, 프리드만에서 그걸 차용한 겁니다.
강주형님도 언급하셨었지만 헤드퍼스트 제이슨이 오리지널 Jose마스터와 프리드만을 비교, 하이브리드 방식도 제시했었죠
저도 처음엔 프리드만 방식으로 했다가, 궁금해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바꿔봤는데요
번갈아 비교해도 미묘한 사운드 차이는 둘째치고
하이브리드 방식이 효과가 더 확연하다는 것이 주요 포인트 입니다.
프리드만 방식은 마스터볼륨을 올릴수록 효과가 미미해지다가, 풀업시엔 효과가 아예 없다시피 합니다만
하이브리드 방식은 마스터 풀업해도 효과가 적용됩니다.
저는 어지간하면 마스터를 다 열고 쓰기때문에 (더미로드 환경) 확실히 하이브리드 방식이 유용하더군요
헤드퍼스트 영상에도 언급되지만,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10K+100n이 톤스택과 직렬이 된다해도.. 클리퍼 바이패스 시 기존 톤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자연스럽게 살짝 클리핑이 걸려주는 제너다이오드 방식이 훨씬 맘에 들더군요. 물론 효과의 확연함은 트랜지스터가 큰데, 기본게인이 높으면 너무 괭괭거리는 현상도 있고.. 과도한 클리핑이 너무 솔리드스테이트 스러워서 개인적으론 매력을 못느꼈습니다; 언젠가 짬나면 다른걸로 바꿔버릴까 싶네요.. 사실 클리핑 헤드룸이 일반적이지 않다보니 후보가 별로 없긴 합니다.. MPSA06을 4개 연결하는 방법도 있다고는 하더군요. 그 외엔 제너정도밖에.
VOICE 스위치 역시 효과가 그닥 크지가 않지만, 어느정도 톤을 살짝 정돈해주는 느낌이 나쁘지 않은데요
BE100 의 경우 2.2n/4.7n 으로 되어있길래 적용해봤는데, 4.7n은 효과가 확연하지만 밸런스가 안맞는 느낌이 강해서.. 그냥 스톡대로 1n/2.2n 으로 갔습니다. 2.2n도 사실상 좀 둔해지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론 1n이 딱 자연스럽고 좋더군요.
뭐 대충 이정도네요.. 자잘하게 삽질한 것들이 더 있긴한데 잡다한 내용은 그냥 걸렀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위칭회로 오동작을 해결.. 은 못하고 ㅠㅠ 어느정도 완화시킨 과정만 간략하게 설명해봅니다
POR(파워온 리셋) 이 정상동작을 하지 않는다는 문제였는데요
랜덤채널 이라면 몰라도.. 전체널 ON 이라니, 이건 IC 동작 패턴 상 분명한 이상 현상이라는 겁니다;
아무래도 최초 기동 시에 전원라인이 불안정해서 IC 자체가 에러를 뿜는거라 간주하게 되더군요.
일단 이 프리앰프는 그라운드가 어스에서 플로팅상태인 ‘그라운드 브레이커’ 적용상태입니다.
관련내용은 Valve Wizard 의 Grounding 문서 후반에 설명되어 있으며, 하이파이 오디오 쪽에서는 자주 쓰이는 테크닉입니다.
이 그라운드 브레이커는 독립된 전원을 가진 기기가 두개 이상 연결되었을 때, 각자 샤시접지 된 언밸런스 인아웃 그라운드/AC인렛 세이프티 그라운드의 만남으로 인한 그라운드 루프를 방지하는 역할입니다.
기본적으로 어스(샤시+세이프티 그라운드)와 10옴 정도를 사이에 두고 전위차를 가지구요
이게 스위칭 회로의 전원라인에 어떤 영향을 행사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정상동작 해야하는 회로가 최초기동 시 오동작을 한다는 점에서 특이사항은 이것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IC 교체도 해보았음)
아무래도 초반 평활캡 충전이 되는 찰나의 순간에 약간 전압 등이 불안정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뇌피셜을 돌리게 되더군요. B+ 라인 안정화 과정에도 영향을 좀 받는 것 같고.
사실 이 경우 할 수 있는 방법은.. 전원라인이 안정화 될 때 까지 약간의 시간여유를 둔 후, 스위칭 회로에 전원을 공급하는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도 한번 전원을 넣고나서 잠시 껐다가 다시 켰을 때는 정상동작을 하거든요;;
그래서 모스펫 타임딜레이 스위치 회로를 간단히 만들어서, 대충 2초 정도 지연 후 스위칭회로 기판의 그라운드가 메인전원 라인에 접속되게 했습니다.
이렇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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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질나게 잘리네요-_-; 남은 내용 꼬다리는 댓글에 넣습니다 .. 정말 웃기는 짬뽕인게;; 전원을 한번이라도 넣고나면 대충 그날은 한나절 내내 계속 정상작동 하더라는 겁니다 ㅋㅋㅋ (지연회로 넣기 전에는 이렇게 일관성은 없고 좀 불안정했었음) 그러다 다음날 켜보면 또 처음에만 오동작-_- 아 놔 ㅡㅡ;;; 그냥 이정도로 만족하려 합니다; 2025-03-14 15:49:38 신고
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이전에 말씀드린 것 처럼 뭔가 뜯어보는 맛을 가져볼려면 저같은 사람은 어차피 기존 레퍼런스들을 바탕으로 적용해 벌 수 밖에 없는데 이 회로는 아무리 들여다 봐도 그럴만한 틈이 없더군요. 뇌피셜로 이것저것 근본없이 시도해 보다가 결국 스톡으로 돌아갈거 같은 느낌? 이라서 접었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엑스터시에 비해 좀 더 장돈된 느낌이 있을거 같아 뗑기긴 했지만요. 엑스터시 같은 경우 플렉시모드까지 작용할려면 3채널로 만들기 좀 골때려져서 그냥 2채널 개념으로 만들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좀 아쉽긴 합니다. 아무래도 3채널이 갖고놀긴 더 재밌으니... 클리퍼 모드는 프리드만 방식이 좀 밋밋하긴 하더군요. 제너모드는 어중간하게 먹어서 그냥 저거 쓸땐 항상 트랜지스터 모드를 쓰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제가 영상에서 jose나 하이브리드 모드가 좋았던 점은 확연하게 먹냐 안먹냐 문제보다 바이트감이 시원한게 좋았어요. 프리드만 방식은 영상에서 듣기에 좀 답답헤지는 느낌인데 제것도 그렇거든요. 오죽하면 스위치 이름을 Comp라고 넣었... 그래서 나중에 심심하면 한 번 트라이 해보고 싶은데 단순 위치변경이 아니라 캐소드팔로워랑 eq를 끊고 그 사이에 뭘 집어넣어야 하는 작업이니... 귀찮아서 못해볼거 같긴 합니다 ㅠㅠ 2025-03-14 19:07:33 신고
근데 저 딥스위치... 플레이트 저항을 스위칭 하는 용도인건가요? 고작 저만한 스위치를 플레이트에다 써도 괜찮나요? 내전압도 내전압이지만 하우징에 금속이 있는데 잘못만지다가 감전될거 같은 ㄷㄷ 2025-03-14 19:11:00 신고
‘뇌피셜로 이것저것 근본없이 시도해 보다가 결국 스톡으로 돌아갈거 같은 느낌’ 이건 정확하신 예측입니다 ㅋㅋㅋ 사실 저는 모디를 처음부터 맘먹고 하려했던 게 아니라, 비정상 상태에서 사운드가 마음에 안들어서 보완하려는 시도였으니 애초에 어거지였던 것이죠 ㅋㅋㅋ; 비정상이 정상으로 돌아왔을 때, 모디시도들이 실패했다는 점들이 전혀 아쉽지가 않았습니다 ㅡㅡ; 2025-03-14 20:17:28 신고
뭔가 집어넣을 것은 없고, 톤스택 시작점(33K와 470p 만나는 지점)을 끊어다가 클리퍼 스위치 중간(10K-100n 이후)에다가 붙여주면 되는거라 사실 어려울 건 없죠.. 되려 저는 톤스택 쪽보드를 만들어서 작업한지라 수정이 좀 빡쎘습니다 ㅋ;; 기판에서 470p랑 33K 다리 한쪽씩 끊어다가 둘만 허공에서 연결시킨 다음.. 스위치에 배선 추가시켜서 연결하는 수고를 했죠 ㅠㅠ 혹시 10K-100n을 생략하셨나 모르겠네요. 아무튼 컴프감이나 그런부분을 개선시키는데 효과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프리드만 방식 때는 원체 톤변화를 느끼기 힘들었거든요. 마스터 풀업하면 정말 더미스위치가 된 것처럼 아무 변화가 없더라구요 ㅡㅡ; 마스터 좀 줄이면 뭔가 먹는듯도 한거같은데 마스터 풀업 톤이 맘에들어서 클리핑톤 테스트는 하는둥 마는둥 하다가 바꿔버린 터라..; 트랜지스터가 바이트가 더 좋다는데는 동의합니다.. 제너는 헤드룸이 더 크지만 고역까지 눌려버리는 데 비해, 트랜지스터는 신기하게도 고역대가 치고 올라오더라구요. 헤드룸이 워낙 작다보니 컴프레스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요.. 저 딥스위치(사실은 슬라이드 스위치)는 몸통 위쪽만 금속이고 뭐.. 접점들 근처는 절연이 잘 되어있습니다. 보기보다 엄청 육덕진 스위치라 내압은 AC250v 3A 씩이나 됩니다. 거의 메인스위치급이라 여유만만하구요. 220K 플레이트 저항 양단에 연결되어서, 스위치 온 하면 저항자체가 점프되어 바이패스 되는 방식이라, 아크발생 가능성이 딱히 없기도 합니다 접점에다가 리드선 연장시켜서 허공에 띄워둔거라 절연간격은 충분한데 뭐.. 그래도 쇼트 안나게 조심히 배치해 두었습니다 ㅋ 생각보다 짱짱하게 고정되어 있어서, 덜렁거리지 않고 제자리에 잘 달려있네요 ㅎㅎ 2025-03-15 05:17:06 신고
막상 이 앰프..류를 자주 쓰는 입장에서, tr, diode clipping 은 톤 캐릭터를 너무 바꾸고.. 고음역에 클리핑된 솨~ 한 소리가 거슬려서 잘 안쓰게 되더군요.. 물론 제가 완전 하이게인은 취향이 아니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는데 말이죠. Tr 이 더 클리핑 질감이 심하고 고음역에 거슬리는 모래느낌의 사운드도 더 많이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소리가 eq로는 잘 컨트롤이 안됩니다;; 그래서 전 사용포기 ㅎㅎ 2025-03-15 23:02:41 신고
만들어져 나오는 키트도 힘든데 다들 대단하십니다... 그래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디버깅하는 자세를 배워서 저도 프린스톤 리버브를 완료하는 데 1년정도 걸렸지만 엄청 뿌듯하네요ㅎㅎ 앰프는 아니지만 진공관 마이크 PSU를 만들 때 스펙만 보고 작은 스위치를 썼더니 고주파 잡음이 생기는 경험을 하기는 했었습니다. 2025-03-22 07:20:59 신고
고재훈님 / 네 모래느낌이라.. 적절한 표현이네요 ㅎ 까슬까슬한 고음역이 폭싹 컴프레스된 톤 위에 얹혀져 있으니 뭔가 좀 애매한 맛이 있죠; 디스토션은 굉장히 빡쎄게 걸리긴 하는데 말입니다; 고음억이 시원하진 읺아도 적당히 컴프되고 디스토션이 추가되는데 제너가 느낌이 좋은편이긴 합니다.. 장단이 좀 있네요 박현웅님/ 어렵다기 보다는 정말이지 피곤합니다;; 스위치때문에 고주파 잡음이 난다니 고것도 참 골때리는 케이스군요; 사실 저 슬라이드스위치는 어지간한 토글보다 안정적인데, 애초에 토글스위치라는 것이 구조적으로 좀 빈약하거든요. 슬라이드나 락커스위치들이 안정적이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슬라이드나 락커는 비교적 안심하고 사용하는 편입니다. 토글은 내구성도 그렇고 기능적으로도 졷종 말썽을.. 2025-03-22 20:59:06 신고